지금 이 시각,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있었던 정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어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어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총 75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용자가 대부분이어서 지역사회로의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전수검사가 또 진행되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법무부와 방역당국은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이 없도록 비상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재발방지대책도 함께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이틀 전 우리나라에서도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어 확산된다면 우리 방역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방대본은 검역 시스템을 다시 한 번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서 위험 국가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빈틈 없이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험국을 다녀오는 우리 국민들께서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수칙도 미리미리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선제검사를 시행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신 덕분에 50만 건이 넘는 검사가 이루어졌고 1400명이 넘는 확진자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전파자를 빨리 발견하여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아내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됩니다.
이에 정부는 1월 3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 더 연장하겠습니다.
현장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많이 지쳐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자체별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임시 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 주십시오. 국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감염 여부가 의심되면 곧바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연시 방역강화특별대책에 대다수 국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고 계십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방역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으로 인파가 몰리거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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